OECD의 보고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디지털 교육과 관련된 내용 중 의미 있는 부분만 다음과 같이 발췌·요약해봅니다.
*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형평성
-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불평등을 강화할 수도, 완화할 수도 있음.
- 불평등 강화 요인
·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기기 접근성 및 연결성의 차이
· 사전 지식이 더 많은 학생이 적은 학생보다 더 빠르게 학습하여 성취도 격차를 벌릴 가능성
- 불평등 완화 요인
· 학습 기회에 대한 접근성 확대
· 특별한 요구가 있는 학생 참여(예: 난독증, 시각/청각 장애, ADHD 등).
· 학습분석을 통한 중도탈락 위험 학생 식별 후 처치
· IST(Intelligent Tutoring System) 및 학습분석을 통한 개인화 학습: 적응형 학습이 성취도 격차를 줄여준다는 증거는 아직 거의 없음. 그러나 교실 분석은 교사가 더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음.
* 소셜-테크니컬 시스템으로서의 스마트 테크놀로지
- 가능한 위험을 피하면서 테크놀로지의 이점을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 테크놀로지 및 정치적 측면에서 기회와 위험을 잘 이해해야 함.
- 테크놀로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중요함.
- 대부분의 스마트 교육 테크놀로지는 교사나 인간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으며, 인간-AI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설계됨.
- 교사, 학생 및 기타 최종 사용자를 연구개발 프로세스의 공동 설계자로 참여시키면 디지털 솔루션의 유용성과 사용을 보장할 수 있음.
- 공공-민간 파트너십(PPP)는 이 분야에서 대부분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특징이 되어야 함.
* 교육에서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핵심 메시지
- 비용편익 분석은 디지털 솔루션 설계 및 도입을 가이드해야 하며, 단, 비용 및 편익은 반드시 금전적인 것만을 포함하지는 않음.
- 모든 솔루션의 이점은 연구 증거를 통해 명확하게 식별되고 추정되어야 함.
- 인터페이스 설계가 솔루션의 사용성과 효과의 핵심 측면인 경우가 많음.
- 솔루션은 가능하면 공개 표준(상호운용성 표준)을 사용하여 가능하면 저렴하게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