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쟁, 재난, 사고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람들은 PTSD에 시달리곤 합니다. PTSD를 치료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특히 VR 노출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ㅇ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VR치료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VR 노출치료가 환자 스스로 노출하는 것보다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불안 유발 노출 상황에서도 환자 스스로 조절감을 느끼며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ㅇ VR 치료는 약물과는 다르게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고 3~6개월 정도 지나야 효과를 발취된다고 합니다. 환자 스스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효과가 더 좋답니다.
ㅇ 대형 재난의 상황에서는 여러 명에게 한꺼번에 PTSD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활용할 때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일방향적인 전달에 그치면 안되고 반드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VR 앱에 탑재되어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