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24일 ‘중장기(2024~2027) 교원수급계획’ 발표 - 2027년까지 초·중·고교 교사 신규 채용 규모를 올해보다 최대 2359명(28%) 감축할 계획 - 지금까지는 ‘교사 1인당 학생 수’라는 한 가지 지표로 필요 교사 수를 산정했으나, 국가의 교육 책임 강화와 디지털 인재 양성 등 새 지표를 반영
에디터 노트
윤성혜
이번 교육부가 발표한 교원수급계획은 학령 인구 급감이라는 피할 수 없는 흐름에 대응하되, 정보 교원 및 학습지원 담당 교원 배치 등 현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 또한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령 인구가 줄더라도 충분한 교원을 수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교사대 정원을 현실화하면서도 교원이 고령화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현명한 줄다리기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