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틀에 갇힌 에듀테크, 법·제도 개선 시급
2004년 제정된 이러닝산업발전법은 2019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2004년 제정 이후 15년만에 전면 개정됐으나 에듀테크 진흥체계나 실질적 지원을 담지 못함.
교육부 주도 ‘원격교육기본법’, ‘기초학력보장법’ 등이 있으나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규범 정립이 주 내용으로 산업진흥에선 제한적임.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바람직하게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과 함께 공급체계(학교 조달체계) 개선이 시급함.
산업계와 학계는 한국디지털교육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함께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에듀테크산업진흥원(가칭)’ 신설 등의 발전방안을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