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듀테크 시장규모 현황) ’19년 기준 UAE 전체 교육시장 규모는 49억 달러 수준이며 ’25년까지 76억 달러 규모로 증가 예상(Modor Intelligence)
- ’14년 기준 UAE의 ICT 및 교육 기술 투자는 150억 달러로 집계, UAE 교육부에서는 ’23년까지 이러닝 분야에 43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기대
- UAE는 첨단 교육 시장 선두주자를 목표로 교육 환경을 개선 중에 있음. UAE 전체 학교 중 사립학교가 73%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학비가 비싼 국가 중 하나로 교육의 질이 높아 신규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함(매일경제, 2019.01.23일자)
- ’18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이러닝 플랫폼 Madrasa를 구축했고 ’20년 대표적인 현지 에듀테크 서비스 기업 Alef Education과 MOU를 통해 공교육의 스마트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Kahoot 등의 외산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
2. (UAE가 사활을 건 에듀테크) UAE는 전자도서관 디완을 통해 모든 국정 교과서를 전자책으로 볼 수 있고 7학년(중학교 1학년) 학습 80% 이상이 종이교과서 대신 전자책과 온라인 시험/평가를 활용하고 있음
- 학습자료 지원 플랫폼 에듀세어(EdShare), 교사의 교육훈련 지원 서비스 러닝커브(Learning Curve) 운영 중
3. (에듀테크 관련 정책) 장기 국가발전계획 Vision 2021에서 교육을 ‘진정한 의미의 부’로 중시하며 국가 발전의 핵심요소이자 최고의 투자처로 지정하여 지식 기반 경제 구축에 노력
- 비전 실현을 위해 UAE 교육부에서는 ‘2020 교육 전략’을 발표해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고 공립학교의 이러닝 환경 조성을 목표함.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5명당 컴퓨터 1대, 중학생의 경우 2명당 1대, 고등학생의 경우 1명당 1대씩 보급
-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글로벌 이니셔티브(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Global Initiatives(MBRGI)): ’15년,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에 의해 창안. 자국뿐 아니라 주변 개발도상아랍국가에 교육·의료·인재육성·여성 및 청소년 역량 강화 등 인도적 지원과 지역사회 개발을 목표
- UAE 내에서는 두바이 자선재단(Dubai Cares), 도서관 재단 등의 기관의 지원을 받아 개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출시해 운영 중
- 모하메드 빈 라시드 스마트 러닝 프로그램(Mohammed Bin Rashid Smart Learning Program): UAE 교육부와 UAE 정보통신규제당국(TRA), UAE 총리실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스마트기기와 고속 4G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교실’을 도입해 독특한 학습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함
- 동 프로그램 운영에 10억 디르함(약 2억 7천 달러)이 투입될 예정이며, '20년까지 UAE 전역 440개 공립학교에 스마트 러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임
4. (코로나19로 에듀테크 시장 확대) 약 110만 명의 UAE 학생들이 원격학습에 돌입
- 코로나 이후 UAE 전역의 공사립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며, 화상회의 플랫폼 뿐만 아니라 알레프(Alef Education), 시소(Seesaw), 클래스도조(Classdojo), 람사(Lamsa) 등의 외부 플랫폼도 적극 활용하고 있음
□ UAE의 주요 에듀테크 기업
■ 참고문헌 및 출처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19/01/4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