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주요 에듀테크 동향
1. (에듀테크 시장은 걸음마 단계) 베트남의 에듀테크 시장은 초기 단계로 전자학습 사업을 구체화한 법령은 현재 부재함. 반면, 전체 인구대비 1/4(24.3%)이 만 14세 이하 인구 분포를 가지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높은 교육열을 기반으로 베트남 교육 시장 자체가 확대 중이므로 에듀테크 산업 또한 그 잠재성이 긍정적으로 평가 되고 있음(KOTRA 호치민무역관 윤보나)
- ’18년 Topica 에듀테크 Group이 싱가포르 Northstar Group으로부터 5,000만 달러의 시리즈D 투자유치
- ’19년 베트남의 영어학습 모바일 앱 ELS Speak이 Google의 인공지능 투자기업 Gradient Ventures로부터 700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
- ’20년 베트남 인터넷 협회에서 주최한 포럼에서는 현재 베트남의 에듀테크 시장 성장률은 세계 10위이며 ’23년까지 에듀테크 시장은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2. (10년 전 차량공유 시작단계와 유사한 단계의 에듀테크) 베트남 에듀테크의 위치는 10년 전 전자상거래 또는 5년 전 차량공유 어플리케이션과 비교되고 있으며 현재는 에듀테크의 급성장이 진행되기 전 준비단계로 평가됨. ’20년 베트남 에듀테크 시장의 총 투자는 약 4,500만 달러로 추정(KOCCA 베트남 콘텐츠 산업동향, 2021)
- Snapask, Duolingo, Elsa, Ruangguru 등 글로벌 유명 에듀테크 기업들이 베트남의 잠재성을 보고 이미 진입해있지만 현재 베트남 에듀테크 시장은 토피카(Topica EdTech Group)와 VNPT를 제외하고 소규모 신생 기업들이 파편화되어 있는 상황
3. (에듀테크 관련 법제도 개선) 베트남 국무총리는 2017년 1월 25일 결정 제 117/QĐ-TTg 호를 발표, 교육·교육 활동에 정보통신의 응용을 촉진
- 콘텐츠혁신, 강의방법, 수업, 시험과 평가, 교육관리, 학교운영, 온라인수업, 온라인디지털 데이터웨어하우스 개발, 공동 활용 문제은행, 연계 e-러닝 강의 데이터베이스 등에 정보 기술(IT)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강화함
- 베트남 국무총리 결정 제749/QĐ-TTg에 따르면 “’25년까지 디지털화 국가 프로그램, ’30년까지 지향하는 교육”과 “교육은 디지털화를 우선해야하는 8개 핵심 분야 중 하나”라는 내용을 포함해 더 나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차원의 관심을 표명
4. (코로나19 여파로 에듀테크 발전 가속화) 베트남 2,400만 학습자 중 코로나19에서 80%의 학습자들이 온라인으로 학습에 참여했고, 90% 이상의 학생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있음(OECD PISA). ’21년 2월부터 VNPT(베트남 우정통신공사)를 통해 수도 하노이 내 학교에 무료 이러닝 솔루션을 배포하기 시작함
- ’20년 2월 호치민 스마트교육 운영센터 시범 출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 중 일부이며 스마트 툴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관리, 통합 문서관리 시스템 구축, 현지 교육자들의 온라인 생태계 조성, 교육 소셜플랫폼 제작, 웹포털에 교육관련 정보 최신업데이트, 교육자들의 연구 및 학습활동 지원 등 사업 추진
- 디지털 기술 조사 업체 Datareportal 조사 결과, ’20년 약 6,782만 명의 인터넷 접속자, 96.9%의 스마트폰 소유자, 66.1%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사용자 등의 지수를 보여, 베트남은 세계에서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임
5. (완성되지 않은 에듀테크 생태계) 베트남 에듀테크 생태계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 인프라, 학교관리 시스템, 통합교육 모델 또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 등을 다루는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 Ken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까지 연평균 20.2%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시장조사 업체 Tracxn의 통계에 의하면, 베트남에는 약 109개의 에듀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 모델로 진출하고 있음
□ 베트남 주요 에듀테크 기업
- 베트남의 온라인 학습 서비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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