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정원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와 공공기관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은 하루 평균 162만건으로, 이는 5년만에 4배 가까지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이버 공격에는 심각한 악성 랜섬웨어 뿐 아니라 초보 해커들이 장난삼아 접근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 것이지만 162만건이라는 숫자는 놀랍기만 합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상황만이 아닙니다.
2022년 CrowdStrike의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서 2021년 교육 부문에서 랜섬웨어 관련 데이터 유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부문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은 2020년에 보고된 52건에서 2021년에는 105건의 데이터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CrowdStrike는 클라우드기반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분 뿐 아니라 전체 산업측면에서 보아도 2020년 대비 2021년 랜섬웨어 공격은 2배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여러 에듀테크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 전반적으로 데이터 관리에 대한 인식은 아직 낮은편입니다.
CrowdStrike의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서는 2021년에 주당 평균 50건 이상의 랜섬웨어 이벤트를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에 대화형 침입 캠페인의 성장,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의 현저한 증가, 그리고 광대하게 진화하는 "eCrime" 생태계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에듀테크 산업에서데이터 관리, 데이터 분석 뿐 아니라 표준데이터 구축을 통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점차적으로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
참조: https://th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