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시적으로 풀었던 대학 원격수업 비중 20% 제한을 없애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대학교육이 일대 변혁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론상 일반대학에서도 온라인으로 학사나 석사학위를 딸 수 있어 대학 혁신의 도약이 될 수도 있지만, 대학 간 양극화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에디터 노트
정훈
교육부의 대학 원격교육 상한제 폐지는 대학의 교수학습모형 변화에 대한 시발점이 됨과 동시에 서울과 지방대학간, 학습자의 재정 부담 측면에서 ROI의 공평성도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