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미국 국방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증강현실(AR) 헤드셋 도입 일정을 연기했다고 IT 매체 엔가젯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MS의 홀로렌즈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특수 AR 헤드셋은 미 육군의 IVAS(통합 시각 증강 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시험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일반 VR 헤드셋과 달리 군용 AR 헤드셋은 시각 장치 외 고해상도 주야간 열영상 센서와 통신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AR 헤드셋을 착용한 병사는 작전 지도와 방향 인지, 위협 세력 파악,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