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공립학교 교원(교장·교감 및 교사)의 명예퇴직은 꾸준히 늘어 최근 3년간은 연간 1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교육계에선 증가하는 교원 명예퇴직 배경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교육계 인사들은 그 중 한 가지 주요 이유로 장기화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수업 환경의 변화가 명퇴 바람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