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원주식회사가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여가부는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 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 하반기 22개 기업이 신규 지정됐다. 사회적 경제 실현 유형에 따라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역사회공헌 △창의혁신 등으로 나뉜다.
루원은 이번에 '사회서비스' 분야로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제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회사는 교육 플랫폼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업체다. 회사 측은 "경력 단절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이 이번 선정의 토대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