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현재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물가상승도 빠르고 해외 자본을 통제하는 정책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심하다고 하네요. 물가는 매년 50% 넘게 오르고, 임금 상승률은 저조합니다.
ㅇ 이런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생계를 위해 P2E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본업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고, 국가의 외화 자본 통제 정책을 우회할 수 있기 때문에 P2E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ㅇ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하는 P2E는 디센트럴 게임스(Decentral Games)이며, 2022년 들어 9400명이 넘는 이용자가 방문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몇 백명 수준이었다고 하네요.
ㅇ 브라질도 P2E에 눈을 돌리고 있다네요. 인플레이션이 2배로 증가한 때문입니다. 브라질은 엑시인피니티의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ㅇ P2E는 고가의 NFT를 보유해야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디센트럴 게임스의 경우 약 5200달러(630만원) 상당의 NFT가 있어야 하는데 남미에서는 여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미국이나 독일 이용자 계정을 대여해 수익금을 나누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ㅇ 미국 이용자 계정을 빌려 하루 3시간 P2E를 하고 계정 소유자에게 수익금 40%를 떼주어도 한달에 약 1500달러(183만원)을 벌 수 있답니다. 본업에서 버는 것보다 6배 높은 수익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