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내 게임사들도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사들의 서로 다른 전략이 눈에 띄네요.
ㅇ 위메이드, 넷마블, 네오플라이 등은 카카오 자회사인 크러스트가 관리하고 있는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선택했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거버넌스가 대부분 한국 기업이라 협업하기에 편리합니다. 수수료는 최근에 30배 가량 올라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ㅇ 컴투스는 테라 네트워크를 선택했습니다. 테라는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입니다. 테라는 디파이(DeFi)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는데, 테라월드라고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ㅇ 배그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선택했습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 킬러로 언급되는 네트워트입니다. 속도도 빠르고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솔라나는 NFT 시장이 활발하게 활성화 중입니다.
ㅇ 국내 게임사가 선택한 네트워크마다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탈중앙화 게임이 어떻게 발전하며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것인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