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래 정리한 것은 해외에서 사용되는 사례를 정리한 것으로 우리나라 상황 또는 우리 조직 상황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실제는 디지털 전환이 아니라 디지털 역량과 관련된 것인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ㅇ 전략적 : 진짜 전략적이 아닌데 보고를 위해 '전략적'이라는 용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ㅇ 애자일 : 비즈니스와 IT 개발 영역이 아닌 곳에서도 애자일이 많이 오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애자일을 유연성과 변화적응력이 필요한 곳에 오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ㅇ 요구관리 : 요구관리를 한다고 생각하겠으나 실제 요구사항은 관리되기 어렵다고 하네요. 끊임없이 요구가 쏟아져나오는 것을 요구관리로 오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ㅇ 대역폭 : '나는 그 일을 할 시간이 없다'는 의미를 대역폭이라고 하는 기술용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ㅇ 노코드 : IT가 필요없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사례라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또는 개발자 없이 비즈니스에서 돌아가는 것을 지칭하는데 실제 제대로 동작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하죠.
ㅇ 인공지능, 머신러닝, 스마트기술 : 딱 들어도 왜 오용되는지 이해되시죠? 우리도 실제 많이 오용하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무언가를 만들어 줄 것 같은 키워드인데 실제 적용된 사례가 아직은 거의 없죠.
ㅇ 데이터 웨어하우스 : 데이터 대신 남용되는 키워드라고 하네요. 그냥 데이터라고 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죠.
ㅇ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 : 우리 주위에서 진짜 '빅'데이터는 많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마이닝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고요. 인공지능 키워드와 함께 오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ㅇ 마이크로서비스 : 아키텍쳐의 관점이 아니라 그냥 작게 쪼개 놓은 것을 마이크로서비스라고 지칭하는 것도 대표적인 오용의 사례라네요.
ㅇ 멀티클라우드 : 여러 개의 SaaS를 사용하는 것을 멀티클라우드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는군요. 매우 기술적인 용어이고, 실제 구현하기 어려운데 비즈니스에서 너무 쉽게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ㅇ 정보시스템, 정보기술 : 2개의 용어는 개념이 서로 다른데 동의어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ㅇ 메타 : 메타(meta)는 ~을 뛰어넘다는 의미를 가진 접두사인데, 최근에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암호화폐, 디지털트윈, NFT 등을 통칭하는 용어로 오용되고 있는 것 같네요.
ㅇ 뉴노멀 : 코로나19 상황 이후를 이렇게 많이 표현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