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곡선 그린 '네이버 웨일'...브라우저 지각변동 예고
ㅇ IE가 종료되면 크롬의 독주가 다시 시작될까요? 네이버 웨일이 틈새를 파고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웨일은 9%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점유율은 12.98%로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ㅇ 네이버 웨일은 웹브라우저 역할만 하지 않고 다양한 확장프로그램을 웨일 내에 내장하고, 네이버의 각종 서비스와 연동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웨일만 있어도 웬만한 것은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올인원 전략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ㅇ 하지만 웨일도 크로미니움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롬과 뿌리가 같습니다. 뿌리는 같은데 포장을 바꾸고 기능성을 더한 것이죠. 이러나 저러나 크롬의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가 아닌가 싶네요. 그러니 '크롬에 최적화된 사이트'가 나오고 있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