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뿐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세대라는 단어를 미디어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중 ·고등학생들은 코로나 기간 동안 중요한 개념과 내용이 포함된 학업과정들은 충분히 학습하지 못했다는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우려로, 독일 교사협회장인 마이딩거씨는 수학, 독일어, 외국어와 같은 기초 과목들의 학업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기초 과목들은 건축으로 비유하자면 건물의 돌을 쌓는 기초작업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코로나로 인해서 결코 학업과정을 생략하거나 대충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 시기에 겪은 경험들을 토대로 다음 세대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비책을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 만약 코로나 기간 동안 드러난 교육 과정의 문제점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비하거나 장기적으로 보완하지 않는다면 건축물의 주춧돌은 무너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