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DARPA Award of $5.9 Million, Corso and Team’s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Will Learn to Guide Humans Through Complex Tasks
2022-01-12www.steven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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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Lee님이 2022-11-10에 작성하였습니다.
요약
미 스티븐스 과학 대학, 인간을 가르치는 AI시스템 개발 위해 $60억 달러 투자
에디터 노트
Hanna Lee
미국 뉴저지 주, 호보큰 지역에 위치한 과학 기술 전문 대학, 스티븐스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스티븐스 기술 대학)는 미국 대학 중에서도 인공 지능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대학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18년에는 스티븐스 인공지능 인스티튜트 (The Stevens Institute of Artificial Intelligence)를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실생활 문제들을 인공지능을 통해 풀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분야인 헬스 케어 산업 부터 교육, 우주 산업에 이르기까지 스티븐스 기술 대학이 올해 (2022년)에 주도한 인공지능 관련 연구 및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올 해 1월, 스티븐스 기술 대학은 기술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 MILLY (Multi-Directional Loosely-Linked Archetype Models for Perceptually-Enabled Task Guidance
)를 위한 개발비로60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스티븐스 기술 대학 교수진 뿐 아니라 퍼듀 대학, 로체스터 대학, 미시간 대학 등 미국 전역의 컴퓨터 공학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들은 밀리 프로젝트를 통해 비주얼과 언어적 사례들을 통해 절차를 이해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밀리와 상호작용 하며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전기차 전문가가 아닌 자동차 정비공들도 전기차를 수리할 수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상호작용 가능한 유투브 “하우 투 (how-to) 비디오” 버전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 테슬라 창립자 일론 머스크 모두 우주 산업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것처럼, 우주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2050년에는 지금 우주에 떠 돌고 있는 위성의 수에서 2,000% 증가한 약 5만개의 위성들이 우주를 떠돌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네요. 이 위성들이 우주에서 서로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비행 경로를 짜는 것은 앞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스티븐스 기술 대학 소속 컴퓨터 엔지니어링 교수 수바는 우주에서 미사일과 같은 의도적 충돌과 자연 발생적인 비의도적 충돌을 막기 위한 인공 지능 기반 시스템을 개발해 2021년 하이퍼 우주 챌린지에서 한화 3,000만원 정도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스티븐스 기술 대학이 인공 지능 기술을 접목할 분야로 집중한 곳은 헬스 케어 분야입니다. 헬스 케어 중에서도 신경과 응급실은 환자가 실려온 순간부터 환자의 상황을 체크하는 데 특히 오래 걸리는 분야라고 합니다. 응급실 특성상 골든 타임내로 환자의 정확한 상황을 진단해 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스티븐스 기술 대학은 맨하탄에 위치한 콜럼비아 병원과 손을 맞잡았다고 합니다.
응급실에서 제공받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첫 테스트 정확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이 상용화 되면, 대학 병원 뿐 아니라 고급 의료 기기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작은 병원에서도 사용해 더 나은 헬스케어 서비스가 미국 전역에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티븐스 기술 대학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어떤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