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확실히 코로나 전염병 이전보다 디지털 인프라와 하드웨어 분야에서 앞서 있습니다. 독일 디지털 교육 협회 이사(Geschäftsführender Vorstand bei Forum Bildung Digitalisierung e.V)인 야콥 샤몬(Jacob Chammon)씨는 독일의 디지털 협정 정책과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금이 하드웨어나 인프라 건설 뿐만 아니라 인력 개발 및 지원에도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아울러 미래의 디지털 교육 정책은 학습 격차가 아닌 시스템 격차로 바꾸어 사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 조건을 위해서는 좋은 환경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에디터 노트
장은영
독일 디지털 교육 협회 이사인 야콥 샤몬씨가 주장한 내용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내 뿐만 아니라 교육계 안팎에서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제시하고 만들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디지털 문화가 특정 프로세스 내의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같은 응용 활동들을 포함하여 확대에 나갈 수 있습니다. 학교는 단순히 배우는 장소가 아니라 함께 배워 나가는 사회적인 학습 장소가 돼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