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USE 및 WCET의 QuickPoll 결과: 마이크로크리덴셜 설계 및 제공의 동향]
◎ 최근 EDUCAUSE는 WCET(WICHE Cooperative for Educational Technologies)와 제휴하여 마이크로크리덴셜에 대한 설문조사(QuickPoll)를 진행함.
◎ 마이크로크리덴셜은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이지만, 고등교육 전문가들은 여전히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을 정의, 설계, 제공, 지원 또는 평가하기 위한 리소스에 대해 폭넓게 동의하지 않음.
◎ QuickPoll에서는 에듀테크 전문가들에게 소속 기관 내 마이크로크리덴셜의 현재 위치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음.
1) 응답 데이터 분석 결과
①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 성숙도
- 응답자의 9%만이 성숙된(잘 개발되고 몇 년 이상 된)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이 있다고 응답함.
- 응답자 4명 중 거의 1명은 마이크로크리덴셜이 전혀 없거나(19%) 기관의 마이크로크리덴셜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함(4%).
- 소속기관에서 이미 마이크로크리덴셜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프로그램의 규모에 대해 질문한 결과, 55%의 응답자는 마이크로크리덴셜을 여러 프로그램이나 부서에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기관 전체에 제공하지 않는다고 응답함.
- 한편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은 점점 다양한 대상과 주제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학점 인정과 관련해서는 28%의 응답자가 마이크로크리덴셜 중 어느 것도 학점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다수의 응답자(42%)는 마이크로크리덴셜 중 일부만 학점에 연결되어 있다고 응답함.
②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 설계
- 앞선 결과와 같이 응답자들은 마이크로크리덴셜의 주요 목표가 반드시 공식 학위 프로그램과 관련있는 것은 아니라고 응답함.
- 가장 많이 선택된 세 가지 목표는 각각 평생학습 지원(70%), 학생들의 고용 및 임금 개선 지원(61%), 공동 교과과정 성취 인정(48%)임.
- 업무 및 경력 관련 목표가 마이크로크리덴셜의 핵심 우선 순위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할 때 프로그램 설계에 있어서 기관과 업계 파트너 간의 협력은 가치가 있는 일임.
- 또한 기관 이해 관계자들은 학생의 모집 및 유지를 위한 노력으로 마이크로크리덴셜을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함.
③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 지원
- 기관 내에서 마이크로크리덴셜을 담당하는 조직 단위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응답자의 1/3(31%)이 여러 부서에서 마이크로크리덴셜에 대한 전략적 책임을 갖고 있다고 밝혔고, 1/4(27%)은 마이크로크리덴셜에 대한 운영 책임이 있다고 밝힘.
- 거의 4분의 1에 가까운 응답자는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부서가 기관의 마이크로 크리덴셜에 대한 전략적(24%) 또는 운영적 책임(20%)을 갖고 있다고 응답함.
2) 일반적인 문제 : 마이크로크리덴셜의 개념과 가치에 대한 이해 관계자 간 합의 부족
- 응답자들은 정책 및 전략에 대한 합의 부족과 관련 기관 단위 통합을 위한 명확한 리더십 또는 거버넌스의 부재를 보고함.
- 기관 리더가 제한된 리소스 투자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마이크로크리덴셜의 효과와 유형적 가치에 대한 질문들이 뒤따름.
- 응답자 10명 중 1명 미만(9%)이 마이크로크리덴셜 취득자의 고용 배치를 추적한다고 보고함.
3)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의 자금 출처
- 보조금 및 파일럿 연구 자금(예: 내부, 정부)
- 전략적 투자 자금
- LMS 조달 자금
- 개별 단위 또는 프로그램 예산(예: 학장, 학과)
- 등록금 수입
- 비용 회수(즉, 마이크로크리덴셜 프로그램 수익)
※ 설문 결과는 에디터의 판단 하에 일부 생략하고 소개드린 부분이 있습니다(수치 측면에서).
세부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원문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