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를 활용하는 아동의 온라인 위험 4C]
◎ 디지털 학습은 기회를 가져다 주는 한편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할 위험의 요소도 뒤따름.
◎ 에듀테크 제품의 사용 조건이 아동의 권리를 고려하여 설계되지 않으면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
◎ 아동을 위한 온라인 위험은 크게 4C(Content, Contact, Conduct, Contract)로 분류할 수 있음.
1) 콘텐츠(Content) : 아동이 나이에 맞지 않거나 음란한, 폭력적인, 차별적인 또는 증오 콘텐츠에 관여되거나 노출됨.
2) 접촉(Contact) : 아동이 잠재적으로 유해한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대상이 됨. 종종 성 착취, 그루밍, 괴롭힘, 스토킹, 협박 및 아동에게 해를 입히는 다른 위해에 이르는 위험이 있음.
3) 행동(Conduct) : 아동이 괴롭힘, 협박 및 위협, 자해 또는 식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목격, 참여 또는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유해 행동을 유도하는 사용자 커뮤니티에 노출될 수도 있음.
4) 계약(Contract) : 아동이 잠재적으로 불공정한 계약의 당사자가 되거나 부당한 이용료가 발생되거나 개인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는 등의 위험을 경험할 수 있음. 예) 신원 도용, 사기 등
◎ 에듀테크 분야에서의 아동에 대한 위험 관리
- 아동 데이터의 남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에듀테크의 도입은 개인 데이터의 남용, 상업적 이용 또는 아동의 권리 침해로 이어질 수 있음.
-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권리는 많은 국가의 법률과 규정에서 점점 더 보호받고 있으며 GDPR 및 COPPA에서 폭넓게 다루고 있으나, 아동의 교육 데이터가 처리되는 방식을 규정하는 기업의 문서는 데이터 보호 규정과 충돌하거나 충분한 투명성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음.
- 부모 및 보호자, 교육자 및 다른 책임 있는 어른들은 아동에게 피해를 입히는 위험을 식별하고 완화하는 중요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