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제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제이슨 앨런(39)은 AI 프로그램인 ‘미드저니’를 통해 생성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을 출품해 이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앨런은 몇 달 전 이 프로그램으로 생성한 그림을 처음 본 뒤 ‘악마적 영감을 갖춘 디지털 프로그램’이라고 감탄하며 사용하기 시작했다. 미술전을 개최한 콜로라도 농무부는 앨런이 출품자 이름을 ‘미드저니를 통한 제이슨 앨런’이라고 적어냈다며, 디지털아트 부문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예술적 관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