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실현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 발표
-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
- 담당 교원 연수, 맞춤형 교수·학습방법 개발 등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 추진
□ 추진 배경
◦ 학생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초저출산 시대에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육격차 완화하고 모두를 인재로 키우는 맞춤교육 실현
※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적용하여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거꾸로학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기법 적용을 통한 교육 혁신 추진
- 2023 교육부 업무보고(’23.1.5.) 및 디지털 교육혁신 방안(’23.2.23.)을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및 적용 계획 발표
※ (대통령 말씀) “과거와 같이 소위 강의식 지식 전달식의 교과서는 이제 퇴출돼야 된다 … 개인별 맞춤형으로 교육이 바뀌어가야…”
□ 개발 개요
AI 디지털교과서 개념(안) :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화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자료 및 학습지원 기능 등을 탑재한 교과서
◦ (도입 과목) ’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를 우선 도입하고, 이후 국어, 사회, 과학 등 전과목 도입을 목표로 ’28년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
※ 단, 발달단계, 과목특성 등을 고려하여 초1~2, 고등학교 선택과목, 예체능(음‧미‧체), 도덕 교과는 제외
◦ (개발 범위) 학습분석 결과에 따라 느린 학습자를 위한 보충학습과 빠른 학습자를 위한 심화학습 제공 등 맞춤학습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
※ △기본개념, 학습결손 해소용 보충학습, △토론, 논술 등 심화학습 과제 제공
◦ (개발 방식) 쉬운 웹 접근성 위해 웹 표준(HTML 등) 개발하고, 별도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SaaS) 기반의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
※ 과기부와 협업하여 K-클라우드 프로젝트 사업(교육트랙)을 통해 발행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구축 지원
◦ (역할 분담) 정부와 공공기관은 통합학습기록저장소*(통합로그인, 대시보드 등 포함) 구축하고, 과목별 디지털교과서는 민간 개발
* 국가‧지역단위 학습분석 결과 제공 등을 통해 교육청의 정책추진을 지원하고, 학습데이터 공유 등 향후 시도교육청 ‘AI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 지원
□ 추진 내용
◦ 모두를 위한 맞춤 설계 학생․교사의 교과서 디자인 참여*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및 UI/UX 설계
*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사용자 참여 디자인 워크숍 실시 예정(7월초)
- (맞춤 지원) 학생최적화된 맞춤형 학습콘텐츠로 학습하고, 교사데이터 기반으로 수업을 디자인하며, 학부모학생 활동 정보 제공으로 자녀이해 지원
- (접근성 확보)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장애 교원을 위한 보편적 학습 설계(UDL, 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기능 지원
- (역기능 해소) 디지털 문해교육 특화 단원 개발 및 학생 활동 모니터링,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 등 지원으로 디지털 역기능에 대한 우려 해소
◦ 교원연수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과목 교사(영어, 수학, 정보)를 대상으로 ‘25년 도입 전까지 우선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이해·활용, 수업 혁신 등 연수실시
※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민간과 협업하여 적용 대상교과 교원 집중연수 추진(’23.下) 적용 대상 교원의 30% → (‘24.上) 60% → (’24.下) 100%
◦ 신기술 도입 기반 조성 출원 자격, 가격 체계 등에 대한 합리적 제도 마련으로 교과서에 지능정보화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환경 구축
- (출원 자격) 발행사로 제한되었던 자격기준을 발행사가 에듀테크 기업이 컨소시엄(consortium)을 맺어 공동으로 참여 가능(1:n 가능)하도록 개선
※ 발행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에듀테크 기업은 향후 단독 출원 자격 부여(’29년~)
- (가격 체계) 기존 개발비 보전 방식 하에서는 양질의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고려, 구독형으로 개편
※ 최초 도입 시(’25년)에는 중소발행사의 참여촉진을 위해 일부 이익을 균등 배분 하는 ‘변형된 구독형’을 한시 적용하는 방안 등도 고려
◦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 개발사의 수요*를 반영하여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세트(Data Set), 콘텐츠 등 발굴‧제공
* 다국어 지원 시스템 등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기능도 지원
- (데이터세트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AI 맞춤학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세트* 개발 추진
* ‘AI 똑똑수학 탐험대’ 및 수학‧영어‧정보 프로토타입 개발(’24년 상반기) 및 운영을 통해 축적된 학습데이터와 과기부 협업사업을 통해 개발된 데이터셋 제공
- (공동활용콘텐츠 발굴‧제공) 평가 문항, 실감형 콘텐츠 등 기 개발된 콘텐츠를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
※ 알지오매스‧AI 똑똑수학탐험대(수학), AI 펭톡(영어) 등 기존 서비스의 학습도구 및 평가문항, 콘텐츠 등을 모듈화 하여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 추진
- (협업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매칭데이* 개최 등을 통해 교과서 발행사와 에듀테크 기업의 협력적 동반관계 형성 지원
* 발행사와 에듀테크사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으로 발행사 및 에듀테크사 소개, 매칭테이블 등 운영(’23년 총 3회 개최)
- (검정심사 개선) 학습분석 등 에듀테크 기술의 접목을 고려해 교과별 내용 심사와 기술 심사(운영심사 포함)로 심사체제 이원화
◦ 안정적 구동 지원 AI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오류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검정심사 및 수정‧보완체계 개선 및 운영 지원체계 구축
- (현장적합성 검토) 현장보급 전에 교과서 기능 및 서비스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 현장교사 중심으로 현장적합성 검토(6개월 내외) 실시
- (지원체계 구축)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 AI 디지털교과서 통합 지원센터를 설치해 AI 디지털교과서 운영현황 모니터링 및 상황 대응
- (수정‧보완) AI 디지털교과서 수정‧보완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정‧보완 요청사항을 즉시 검토‧승인해 교과서에 반영
- (정책모니터링 및 환류) AI 디지털교과서 교사 모니터링단(신설), 예비 교원 등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를 정책에 환류
◦ 제도 개선 디지털교과서 정의 규정 마련 및 검정체제 개선 등을 위해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등 관련법령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