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수학대왕을 운영하는 튜링이 KT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수학대왕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온라인 수학교육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학생의 실력을 빠르게 진단 및 분석해주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문제와 강의를 머신러닝을 통해 추천해 준다.
KT인베스트먼트의 김진수 이사는 “AI를 통한 온라인 수학 교육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에 대하여 공감했다”라며 “튜링은 높은 AI 기술력과 뛰어난 팀을 기반으로 향후 개인 맞춤형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튜링 최민규 대표는 “빠르게 축적되어가고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R&D에 과감하게 투자하여 AI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튜링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유치 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