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U, 학교 감시 기술에 대한 경종을 울리다]
* 배경
- 학교에서 괴롭힘이나 부적절한 콘텐츠를 걸러내고 잠재적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음.
* ACLU(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미국시민자유연맹)의 설문조사
- 2022년 10월 50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 14~18세 학생의 87%가 학교 내 감시 기술에 대해 인지하고 있음.
· 학생들은 학교가 비디오 카메라(62%), 학교에서 지급한 기기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49%),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27%)을 사용한다고 응답
- 학생 중 40%는 학교 감시로 인해 안전하다고 느끼며, 34%는 기술로 인해 보호받고 있다고 인식함.
- 일부 학생들은 학교의 감시 기술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음.
· 32%는 항상 감시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답했으며,
· 24%는 학교 감시로 인해 온라인 리소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다고 답함.
* ACLU의 지적
- 이러한 기술이 비극을 막는 데 큰 효용이 없음.
· 지난 20년 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10개 학교 중 8개 학교가 감시 기술(특히 비디오 카메라)을 사용했지만 비극을 예방하지 못했음.
·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동료, 교직원, 가족 구성원들의 관찰이 유효함.
* 감시 기술 도입을 위한 ACLU의 제안
- 학군의 문제를 정의하라
- 파악한 문제를 염두에 두고 기술의 장단점을 평가하라
- 기술에 대한 학교 커뮤니티의 의견을 구하라
- 비용 및 잠재적 피해와 비교하여 이점을 분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