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과 클레온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원그룹의 교육사업 노하우와 양질의 콘텐츠, 클래온의 AI 기술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기존의 유초등분야의 사업영역에서 공공교육, 화상과외 등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공공서비스를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인도의 대표적인 에듀테크 유니콘 기업인 베단투(실시간 온라인 교육 스트리밍 플랫폼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의 CEO 밤시 크리슈나는 국내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크리슈나에 의하면, 베단투의 목표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잠재성을 발휘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성공의 비결은 인도의 다수 에듀테크 기업이 녹음된 교육 동영상 제작에 몰두할 때, 실시간 라이브 강의에 집중한 것과 제품이 아닌 학생과 서비스에 주목한 점을 차별점으로 들었다. 또한, 인도의 에듀테크 시장을  많은 인구수, 높은 인터넷 보급률, 높은 경제 성장률, 규제완화 분위기 등의 요소를 근거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애드캠퍼스'와 '베어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텐덤은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받았다. 투자금은 기존의 커리어 정보 서비스와 교육서비스 연결 등 HR Value Chain을 만드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프레도의 '플레도 AI 블록'이 출시 두 달만의 홈쇼핑에서 런칭할 예정이다. 플레도 AI블록은 어린이들이 12개의 AI 블록을 가지고 놀면서 한글, 영어, 수학, 코딩 등 15가지 이상을 학습하게 하는 교구이다.

데이원컴퍼니(전 패스트캠퍼스)는 '네카라쿠배 개발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하며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5개월간 집중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은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으로 취업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적 요소가 되고 있다. 

웅진 씽크빅이 내년 1월에 미국에서 개최하는 CES 2022(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에 'AR피디아'를 전시할 예정이다. 'AR피디아'는 AR기반 독서서비스인 인터랙티브북의 해외 버전으로, 국내 교육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코딩, AI, 로봇 등 미래교육 분야를 중점으로 한 콘텐츠와 교구재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인 '에이럭스'는 프리시리즈 투자를 완료했다. 에이럭스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프로보 커넥트', '말랑 코딩', '뉴로캠', '비누(VINU)'가 있다.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애플코리아의 ‘공교육 분야 디지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스마트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전 내 K-12 대상 15개 학교에 아이패드 5,000대를 보급하고, 아이패드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교사의 디지털 역량 및 교육 효과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에듀윌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AI 기반 '에듀테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듀윌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클로바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국내 성인교육 시장에 에듀테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학습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고도화하여 성인교육시장에서도 고객 맞춤형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듀테크 분야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패쓰'는 시드 투자로 68억 원을 유치했다. 패쓰는 비대면으로 중/고등학생에게 실시간 강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에듀테크 산업이 성장하고, 에듀테크 기업들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 전문가들이 강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 디지털 교육 및 에듀테크 관련 시장 조사/정리. 두 번째,  공교육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 성공 사례 마련. 마지막으로, 에듀테크 산업 관련 업무를 전담할 정부부처의 필요성이다.

게임 기반의 영어 학습 기술을 보유한 에듀테크 기업인 아키핀은 100억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아카핀은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영어 학습 콘텐츠 '헬로루디'를 개발 중에 있으며, 투자금은 R&D역량강화와 인공지능 분야 등의 개발자 채용에 사용할 예정이다. 

로봇을 활용한 코딩 교육과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인 '럭스로보'는 약 185억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 총 355억 원을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약 2,000억이 되었다. 럭스로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및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국내 고등교육기관 최초로 학교 구성원을 포함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LearnUS'를 공개했다. 강좌는 총 4가지로, 전문과정(유/무료), 공개과정(무료), 국제과정(한국어 강좌 등), 학위과정(학내 재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