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실현하다: 신경다양성의 잠재력을 활용하는 미국의 기업들]
*신경다양성에 관련된 최근 HR 트렌드
- 기업의 가치 및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ESG, DE&I 기조와 맞물려 '신경다양성'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음.
- 신경다양성(Neurodiversity)이란 자폐스펙트럼, ADHD, 난독증, 강박 장애 등 뇌 기능의 특성이 다른 사람들을 질병이 아닌 '신경적 다양성'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하며, 이들의 특성을 결핍이 아닌 '차이'로 바라보자는 것임.
*신경다양성을 가진 개인은 어떻게 기업에 기여하는가?
- 혁신이 핵심적인 기업에서는 다양한 인지적 접근 방식을 취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함.
- ADHD: 창의적 사고, 리스크 추구, 높은 에너지,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남
- 난독증: 독특한 연결성을 찾고, 복잡한 작업 및 제품을 단순화 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남
- 자폐스펙트럼: 세부적인 것에 대한 주의력, 분석적 사고, 뛰어난 기억력을 가짐
*신경다양성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있는 미국 테크 기업들
- 마이크로소프트: 신경다양성 채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재능 있는 신경다양성 인력을 채용해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적극 제공하고 있음
- IBM: 2019년부터 신경다양성 직원을 위한 지원 태스크포스(ActuallyAutistic, ActuallyNeurodivergent)를 결성하고 직원들에게 필요한 조언, 지침, 무료 교육 과정 제공
- SAP: 직장 내 자폐스펙트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경다양성을 가진 직원들이 업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 VMware: 신경다양성 포용 프로그램(Neurodiversity Inclusion Program)을 도입해 채용 시 멘토링과 직업 코칭을 포함해 포용적인 인터뷰 및 채용 프로세스 제공
- 휴렛팩커드: 일정 자격을 갖춘 자폐스펙트럼 지원자를 모집, 고용할 수 있는 전용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
- 세일즈포스: 신경다양성 채용 프로그램인 Autism@Work를 개발하고, 대상자들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